채용정보
Home > 인재채용 > 채용정보 > 공지사항
공지사항
제목 2011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상식
이름 관리자
날짜 2011/02/08 20:15:04 조회 1610

????.jpg

 

 

새내기 문인들의 탄생을 축하하는 '2011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상식'이 1월 27일 오후 조선일보 편집동 TV스튜디오에서 열렸다. 당선자들의 얼굴은 등단의 기쁨과 미래를 향한 결의로 빛났다.


조선일보 신춘문예는 해마다 화제의 당선자를 많이 배출했다. 소설 부문 당선자 설은영씨는 인기 소설가 이외수씨의 큰며느리다. 제주도에서 온 김영란(시조 부문)씨는 "서울의 큰 신문사 신춘문예 당선자가 나왔다며 지역언론과 문단에서 자기 일처럼 기뻐하고 주목해 조선일보의 위상을 실감했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창작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동시 부문 당선자 유금옥씨 사연도 화제다. 유씨는 강원도 산골 초등학교에서 도서관 사서로 근무하며 아이들과 책을 읽고 손톱을 깎아주며 밥도 함께 먹는 엄마 노릇까지 한다. 글을 모르는 노인들을 위해 무료봉사로 한글도 가르쳐 준다.


미술평론 부문에 당선한 유종인씨는 시(문예중앙 신인상)와 시조(동아일보)로 이미 당선해 활동 중이다. 유금옥씨도 시인으로 등단했지만 이번에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


하객으로 참석한 유명 인사들도 눈길을 끌었다. 며느리의 수상을 지켜본 이외수씨는 "내가 등단하는 것처럼 한없이 기쁘다. 앞으로 잘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광고음악과 공연기획사를 경영하는 가수 윤형주씨는 "1월 1일자 신춘문예 지면에서 우리 회사 직원인 최선영씨가 당선됐기에 축하하러 왔다"며 웃었다.


당선자들을 대표해 수상소감을 발표한 설은영씨는 조지훈 시인이 지녔던 지팡이 일화를 소개했다. "서슬이 퍼런 지팡이를 들고 다니시면서 후배들을 한 번씩 점검하셨다고 합니다. 정신력이 약한 문학도들은 사정없이 얻어맞기 일쑤였다고 합니다. 이제 문인의 삶을 시작합니다. 조지훈 선생님의 지팡이를 생각하며 나태해지지 않도록 스스로 경계하겠습니다."


심사위원을 대표해 격려사를 한 정호승 시인은 "배는 항구에 머물기 위해 만든 것이 아니라, 항구를 떠나 대양으로 나가기 위해 만들어진다"며 "신춘문예 당선이라는 배를 탔으니 문학이라는 큰 바다에 나아가 창작의 외로움과 맞서 싸워 이기라"고 격려했다.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은 축사에서 "우리 사회가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이라는 불안과 아픔을 극복한 것처럼, 당선자들이 어려움에 빠진 이들에게 고난을 이겨내고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작품을 써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상식에는 심사위원인 문정희 정호승 김수이 문태준 김행숙(시), 최수철 은희경 김미현(소설), 임영웅 이강백(희곡), 한분순(시조), 이준관(동시), 이금이(동화), 이남호 박혜경(문학평론), 오광수(미술평론)씨, 소설가 박민규씨, 시인 최동호 최명란 장석남 김지녀 신용목씨, 문학평론가 강동호 강지희씨, 출판인 이진숙씨, 2009년도 신춘문예 당선자 이수경 전성현씨, 그리고 수상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전글 : 조선미디어, 종편채널 씨에스티브이(CSTV) ...
다음글 : 중2 국어교과서에 본지 울산면 칼럼 실려